존경하는 한국프랜차이즈학회 회원 여러분,

2007년도에 시작된 한국프랜차이즈학회는 한국프랜차이즈 연구의 중심이자 프랜차이즈 산업의 올바른 정착과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자랑스러운 우리 학회에서 회장으로 봉사할 기회를 주신 회원여러분께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5,000여개가 넘는 가맹본부, 6,000여개가 넘는 브랜드, 25여만개가 넘는 가맹점이 있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대표적인 산업이 되었습니다. 점포의 고용효과까지 감안한다면 국가경제의 주축이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2022년은 한국 프랜차이즈에도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 팬데믹의 영향이 아직 종식되지도 않았는데, 유럽에서는 전쟁으로 인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으로 인한 위기감이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 우리학회가 중심이 되어 한국프랜차이즈의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학회의 임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때 프랜차이즈연구회의 부활은 학회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준비하여야 합니다.

또한 학회지인 프랜차이징저널이 학진등재지가 되었습니다. 노력해 주신 많은 회원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프랜차이징에 대한 회원님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투고를 부탁드립니다.

한국프랜차이즈학회는 학회의 본분인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산업의 이론적 토대를 만들고, 새로운 경영환경에 대처하는 방법을 업계 및 관련단체와 함께 모색하고, 이를 도와줄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며, 나아가 미래의 가맹점사업자분들과 소비자분들께도 프랜차이즈를 제대로 알려서, 모두가 프랜차이즈 산업 발달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회원님들께서는 지금까지 학회가 진행해오던 학문적∙정책적 연구와 토론의 장에 더욱 더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리고, 그 결과를 모든 분들께 전파하는 일들을 같이 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한국프랜차이즈학회를 사랑하시는 만큼 우리학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리며 학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4
한국프랜차이즈학회장 성 백 순 배상